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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스마트홈 제품사례

작성자 : nhk2050 분류 : 연구개발 | IT 작성일 : 2018.02.22 11:56:03 조회 : 1108 키워드 : 스마트홈제품,4차산업혁명,스마트홈콘솔

(요약/배경) 스마트홈은 가전, 조명, 에너지관리, 네트워크, 보안, 냉난방 및 환기(HVAC), 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비롯해 여러 스마트기기를 연동해 제어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및 각종 서비스를 포함한다. 최근 들어 미국, 중국 등의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소비자가 매력을 느낄만한 양질의 제품들이 적절한 가격에 속속 등장함에 따라 그것이 소비자들의 실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은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이 2015년부터 연평균 17%씩 성장해 2020년에는 586.8억 달러에 달할 것이다.

 

그림1. 스마트홈 콘솔, 뉴브라이트와 윙크

 


설명

(주목할만한 스마트홈 제품사례)

루시스(LUCIS)의 뉴브라이트(NuBryte)는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패널을 갖춘, 일종의 스마트홈 콘솔(console) 내지는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라 할 수 있다. 뉴브라이트는 조명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모션 센서 기반의 보안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일별/월별 에너지 리포트를 제공해 에너지 비용의 절약을 도와준다. 뉴브라이트는 스마트홈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조명제어, 보안시스템, 에너지관리 등의 핵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내려고 하고 있다. 기기만 구매하면 이런 기능들을 사용하는 대가로 매월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필요도 없다.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윙크(Wink)는 일종의 스마트홈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50달러짜리 윙크 허브(Wink Hub)를 구입하면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홈 제품을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뉴브라이트처럼 터치스크린을 갖춘 콘솔 형태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윙크 허브는 Wi-Fi, Bluetooth, ZigBee, Z-Wave, Lutron ClearConnect 등의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립스, GE, 네스트 등 20여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제품들과 연동할 수 있다. 현재 윙크 허브에 연동 가능한 제품에는 조명, 전원관리, IP카메라, 화재감지, 도어락, 냉난방관리, 가전, 블라인드 등 50여종이 있으며 바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추정컨대, 앞으로 사용자 기반이 보다 확대되면 윙크 플랫폼을 전면 개방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응용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그 전에 구글, 애플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인수해 자사 플랫폼의 일부로 포함시킬 지도 모르겠다. 윙크와 흡사한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벨킨(Belkin)의 위모(WeMo)를 꼽을 수 있다. 원래 벨킨은 PC 및 스마트폰의 주변기기나 케이스와 같은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회사였으나,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하는 링크시스(Linksys)를 인수한 후 스마트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했다. 현재 조명, 전원관리, IP카메라 등의 일반적인 스마트홈 제품들을 비롯해 위모 기반의 조리기구, 커피메이커, 가습기, 공기정화기, 히터 등이 시장에 출시돼있다. 특히 음성인식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지원해 아마존 에코를 통한 음성으로 위모 기반의 전원 스위치를 제어할 수도 있다. 포스캠(Foscam)은 중저가형 IP카메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중국기업이다. 포스캠 제품은 가정용 또는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FI9831P 모델의 경우 1280 x 960p의 선명한 해상도에 무선랜, 야간촬영, 양방향 음성 등을 지원하며 설정도 어렵지 않은 편이다. 원격에서 카메라의 렌즈를 상하좌우로 이동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메모리카드 또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에 녹화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가격은 99.99달러에 불과하며, 기기만 구매하면 서비스를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도 없다. 최근에 포스캠은 방안의 온도 감지, 자장가 기능을 탑재한 베이비 모니터를 출시하는 등 시장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안시스템이 스마트홈의 킬러앱 중 하나라는 점에서 포스캠의 향후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체임벌린(Chamberlain)의 마이큐 개러지(MyQ Garage)와 같은 제품이다. 마이큐 개러지는 차고의 문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으로 개폐하고 원격에서도 확인하다.

 

Tip

아파트 및 오피스텔은 물론이고 일반 건축물에서도 스마트홈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작금에 나타난 주목할만한 스마트홈 제품사례에 대해서 알아두자.

 

<참고자료·문헌> ☞ 본문 답변과 관련된 사이트, 문헌자료

https://m.digieco.co.kr/M/report/m_pdf_down.jsp?category=a&board_seq.

 

<전문용어>

스마트홈, 스마트홈 콘솔, 뉴브라이트와 윙크, 벨킨, 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