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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자본구조와 자본비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작성자 : jaybeomk 분류 : 기술거래 | 공통지식 작성일 : 2018.02.19 11:36:38 조회 : 1325 키워드 : 자본구조,자본비용,타인자본,자기자본

(요약/배경) 기술가치평가를 위해서는 타인자본 및 자기자본 즉, 자본구조와 자본비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자본구조와 자본비용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설명

(자본구조) 아래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은 자산을 취득하기 위하여 채권을 이용하여 채권자로부터 타인자본을 조달하며, 주식을 통하여 주주로부터 자기자본을 조달한다. 그 결과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의 비율, 즉 자본구조가 결정된다.

그림 : 기업의 자본구조

 

(자본비용) 채권자와 주주가 기업에 자금을 제공할 때는 일정한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를 한다. 채권자 입장에서 수익률의 경우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만기수익률이며, 주주 입장에서는 주식투자를 통하여 기대할 수 있는 배당금과 주식의 시세차익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채권자와 주주가 요구하는 수익률을 충족시켜야 하며 그래야만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즉, 채권자와 주주가 기대하는 수익률의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금조달을 위하여 필요한 비용이 되는 것이다.

기업에서는 자금 조달의 출처에 따라 타인자본비용 (Cost of Debt) 과 자기자본비용 (Cost of Equity) 라고 부른다.

 

(타인자본, 자기자본비용) 타인자본비용과 자기자본비용의 경우 과거의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예측치를 바탕으로 도출해야 하는 것이므로 기업의 입장에서 주의해야 한다. 즉, 기업의 미래 활동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 받을 자본비용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인자본과 자기자본의 가중치에 따라 가중평균을 낸 값이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자본비용이 된다. 이를 가중평균자본비용 (WACC: Weighed Average Cost of Capital)이라고 부르며 정리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 자본비용 구성

 

가중평균자본비용의 경우 기업이 현 시점에서 투자자로부터 자금 투자를 받을 때 투자자에게 보상해야 하는 평균수익률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즉, 기업이 신규 자금을 조달할 때 자본비용이 얼마인가, 신규 투자를 통하여 얻어야 하는 최소수익률은 얼마인가 등에 대한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은 현금흐름을 할인할 때 가중평균자본비용을 현금흐름의 할인율로 사용한다.

 

<참고자료·문헌>

☞ 기업가치평가 기업가치평가 관련 이론 설명 및 실무관점의 예제를 통하여 가치평가절차와 적용 방법을 제시

☞ 기술가치평가 실무가이드(2014-산업통상자원부)

 

<전문용어>

자본구조, 자본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