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재생 챙기기에…REC 값 3주새 20% 급등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스마트 에너지 환경 작성일 : 2021.11.01 15:45:32 추천 : 0 조회 : 554 키워드 : 신재생에너지법,rec,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포스코에너지
올해만 해도 전체 발전량의 9%인 REC 매입 비율은 당초 내년 10%로 유지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6일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12.5%로 갑자기 상향 조정됐다. RPS 비율을
2026년까지 25%로 올리겠다는 정부 목표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는 2018년 10월 8만원대에
이르던 REC 가격이 올해 초 2만원대까지 떨어지며 악화한 태양광 발전사의 수익성을 개선시
키려는 의도가 있다.
.
이에 따라 대형 발전업체들은 REC를 급하게 추가 확보해야 하게 됐다. 늘어난 수요가 반영돼
REC 가격도 따라 오른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REC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발전업체는 23곳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공기업은 물론이고 포스코에너
지, SK E&S 등 민간 발전사들도 포함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0316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