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주제)

본 기사는 IEEE(전기 전자 기술자 협회)의 최신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Millennial 세대 부모들의 인식 변화를 소개한다. 이에 따르면, 인공장기 등 첨단 의료 장비의 사용에는 호의적이지만 AI 기반 간호 시스템의 경우 부정적 인식이 앞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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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IEEE는 미국, 영국, 인도, 중국 그리고 브라질의 밀레니얼 세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반수의 부모-미국: 52%, 영국: 60%, 브라질: 75%, 인도: 92%, 중국: 94%-가 검증된 헬스케어 제품(예. 3D 프린팅 인공 심장)을 자녀에게 사용하거나 이식하는데 거부감이 없다고 밝혔다.

자녀의 통증 완화 솔루션에 대해서도 평균 87.4%에 달하는 부모가 약물 대신 가상현실 치료를 택했다. 위와 같은 결과는 세대 변화에 따라 기술에 대한 심적 반감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전통적 방식의 치료가 일으키는 부작용을 회피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서구권 부모와 동양권 부모의 차이는 AI 기반 간호 서비스 및 수술에서 발생한다. 중국, 인도 등 동양권 부모는 서구권보다 AI 서비스의 수용도가 높았다. 과반수의 서구권 부모가 AI 간병 로봇의 이용을 반대한 것에 반하여 동양권 부모 중 해당 서비스에 찬성한 비율은 중국 88%, 인도 8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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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시사점)

본 기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수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 근거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있다. 인공장기 등 주요 헬스케어 제품의 경우 기능상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및 가족들의 거부감에 의해 상용화되지 못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IEEE의 조사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안으로 상기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업체에서 집중해야 하는 점은 긍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관련 제품을 보조기구 혹은 기계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기업이라면, 해당 서비스가 사람의 시선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자녀를 인공지능 서비스와 단둘이 남겨두는 행위에서 부모가 느끼는 죄책감을 줄일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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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www.zdnet.com/article/what-do-millennial-parents-think-of-using-futuristic-healthcare-tech-on-their-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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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식)

How Millennial Parents are Embracing Health and Wellness Technologies for Their Generation Alpha Kids – IEEE 조사 전문

https://transmitter.ieee.org/health-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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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Kids and Technology: A Digital Future with a Human Face

https://www.youtube.com/watch?v=cYqPGqczd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