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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우리 1부, 대중 유혹의 기술,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유혹했는가 04
분  류 공통 - 공통
추천수 / 조회수 0 / 1915
제작기관 EBS
강  사
제작년도 2017
상영시간 8분
키워드 태국, 성범죄, 드라마, 피해자, 마약

(동영상 소개)
EBS 다큐프라임 《한국인의 집단심리 - 우리 We》 방송 제작과 동시에 진행된 『대중 유혹의 기술』은 홍보, PR, 프로파간다 등의 메커니즘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본 동영상은 대중을 유혹하는 것이 요술도 마술도 아니라고 말하며, 동영상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와 7가지로 정리된 기술들을 통해 인간의 한계와 속성을 이해하고, 대중의 마음을 얻는 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도록 도와준다.

 

문제는 대중이 설득자들의 기술에 점차 무감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설득자들의 전략을 파헤치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할 것이다. 물론 누군가는 그 기술을 대중의 마음을 얻는 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 동영상에서 소개된 사례들은 ‘유혹의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사건들이다. 가령 히틀러의 얼굴을 완성시킨 하인리히 호프만을 통해 히틀러가 대중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졌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며, 포토샵을 통한 이미지 조작이 가져오는 폐해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밖에도 20세기 최고의 대중 유혹 기술을 다루며, 이들이 대중의 어떠한 속성을 이용하는지, 어느 부분을 채워주는지 본 동영상에서는 이야기한다.

 


(목차 구성)
1. 태국의 성범죄와 인식
2. 드라마에 노출되는 대중들
3. 드라마의 힘과 그 피해자

 

 

(동영상 속으로)

1. 태국의 성범죄와 인식
2013년 태국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가해진 성폭행과 강간의 횟수는 31866회이다. 신고된 사건들 중 10%만을 조사하였고, 검거된 범인들은 그 중에서도 극소수이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2. 드라마에 노출되는 대중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대중들은 드라마 이야기라고 방심하는 사이 강간장면에 길들여지게 됩니다. -02분 52초

태국 드라마에서는 강간 장면이 빈번하게 나오고 낭만적인 연애의 과정으로 포장이 됩니다. -02분 42초
2008년 태국의 한 대학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3~19세의 청소년 2000명 중 20%이상이 드라마 속 강간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밝힘

 

3. 드라마의 힘과 그 피해자
필리핀 세부에서 한 자매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며칠 후 그들은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세부로 부터 500Km 떨어진 마닐라에 사는 파코였다.  42명의 친구들은 그와 함께 있었다는 증언을 했지만 경찰은 아무도 면담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살해된 자매의 아버지가 경찰도 손을 못 쓰는 마약범죄조직의 거물이었다. 이른바 파코는 만들어진 범인이었다.

사건 발생 8개월 동안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파코가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증인이 나타났고,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드라마 한편이 급하게 제작된다. 그리고 필리핀 전역에 방송이 나갔다. 그 내용은 증인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는 내용이었고, 드라마의 절정은 파코가 범인이라고 고백하는 증인이었다. 한편의 드라마로 인해 파코는 의심할 여지없는 범인이 되었다.

 


(추천의 글)
본 동영상에서 소개된 사례들은 ‘유혹의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사건들이다. 가령 히틀러의 얼굴을 완성시킨 하인리히 호프만을 통해 히틀러가 대중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졌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며, 포토샵을 통한 이미지 조작이 가져오는 폐해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밖에도 20세기 최고의 대중 유혹 기술을 다루며, 이들이 대중의 어떠한 속성을 이용하는지, 어느 부분을 채워주는지 본 동영상에서는 이야기한다.

 

당신은 조작당한 것인가, 설득당한 것인가
광고 및 홍보 전문가, 마케터, 정치인, 컨설턴트, 블로거, 정부기관 등 대중을 유혹하고자 하는 이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광고 산업이 발전하고 IT기술이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대중을 유혹하는 기술은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펼치는 기술이 다르고, 나라와 성별에 따라 기술이 다르게 적용되기도 한다. 최신 SNS를 이용한 기술이 있는가 하면, 전통적인 입소문이 가장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어떤 이들은 ‘가만히 있는 것’을 전략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관련 지식)
https://www.youtube.com/watch?v=VLpKFtsCiwY
EBS 다큐프라임 우리 1부, "대중 유혹의 기술,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유혹했는가?" 01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471735
대중 유혹의 기술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유혹했을까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059693
유혹의 기술 권력보다 강력한 은밀하고 우아한 힘

 


(관련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Eaf0_7j1jw
EBS 다큐프라임 우리 1부, "대중 유혹의 기술,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유혹했는가?" 03
https://www.youtube.com/watch?v=ssdxD1-ZaPA
EBS 다큐프라임 우리 1부, "대중 유혹의 기술,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유혹했는가?"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