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에 따른 시제품의 분류는 어떻게 되는가?
작성자 : 박동철 분류 : 시제품 | 가공/성형방법 작성일 : 2017.09.20 13:24:23 조회 : 520 키워드 :
시제품의 명칭으로 스터디목업, 소프트목업, 디자인목업, 워킹목업, 프로토타입 등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주로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가?
(시제품의 제작의 의의)
시제품 제작으로 향후 양산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서 반드시 거쳐야 한다. 초창기 기업의 경우 신뢰성 확보를 하지 않고, 바로 고가의 금형제작을 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계를 시제품제작 과정을 통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제품화해야 한다.
(시제품의 타입별 제작목적)
첫째, 스터디 목업이란 소프트목업과 동일한 내용으로 초기 형상화 되지 않은 말 그대로 스터디용도의 목업으로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정도의 수준으로 초기 컨셉을 잡기위한 단계의 목업이다. 둘째, 디자인 목업이란, 내부구조의 디자인보다 외부 디자인 형태와 Color, Material, Finishing을 중요시하는 단계이며 셋째, 워킹목업은 금형제작 하기 전 단계로 양산성, 기능성, 신뢰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중요한 제작단계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토타입은 사용자의 모든 요구사항이 정확하게 반영할 때까지 계속해서 개선 보완 된다. 예를 들어 IT의 경우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지속적인 프로토타입의 확장과 보강을 통해 최종 설계가 승인된다.
[그림] 시제품의 용도별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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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Mock Up (소프트 목업) |
Design Mock Up (디자인 목업) |
Prototype Mock Up (워킹 목업) |
(시제품의 종류별 활용)
시제품은 다양한 검토와 테스트 등을 통하여 최적의 양산화를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시제품의 경우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기에 단품으로 수작업으로 제작이 이루어지게 되며, 비용적인 측면은 올라가지만 반드시 검증해야 할 필수단계이다. 시제품제작 활용 방법은 아래와 같이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다.
1) 전시회 출품, 투자유치, 바이어 상담
2) 신제품 출시 전 관련 특허 및 인증 등록
3) 소비자 반응 측정 및 요구사항 반영
4) 제품개발 공정에 따른 양산성 및 생산성 검토 수립
시제품의 활용 중 디자인목업은 실제 제품과 같은 재질과 표면처리를 통해 최종 디자인 검토용으로 사용되며, 각종 전시회 또는 마케팅용도로 많이 활용된다. 워킹목업의 경우 인증, 테스트, 조립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표면처리까지 마무리하여 바이어의 구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이다. 인증의 경우 제품에 따라 소요되는 기간이 다르므로, 금형제작과 동시에 양산형과 같은 재질로 워킹목업을 제작하여, 인증용으로 활용한다.
<Tip>
- 시제품이란 의미의 범위는 디자인 목업에서부터 워킹목업, 프로토타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되는 단어로 포괄적 의미로 사용된다.
- 진행과정으로 소프트목업=스터디목업<디자인목업<워킹목업<프로토타입의 단계로 통상적으로 분류된다.
<참고자료·문헌>
- 위키백과<프로토타입>
https://ko.wikipedia.org/wiki/%ED%94%84%EB%A1%9C%ED%86%A0%ED%83%80%EC%9E%85
- 유튜브<아이폰6 디자인목업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ruGI8ESUt-E
- 유튜브<목업제작 MCT가공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66jbgLiVZU
<전문용어>
목업, Mock up, Prototype, 시제품, 워킹목업, 디자인목업, 스터디목업, 러프목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