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자전 7대 강국에 등극…‘전자방패’ 국산화 이룬 ADD와 LIG넥스원의 집념 [민병권의 군사이야기]
기사 게재일 : 2022.08.12 작성자 : tychung1 공통 | 공통 2022.08.12 19:49:20 추천 : 0 조회 : 1619
국군, 70년대 北 미사일에 노출됐지만 美전자전장비 못 구해 韓 국산화 개시
40년만에 눈부신 기술적 발전 이뤄 세계 7~8위권 전자전 기술 수준 확보
육해공군 넘어 우주영역 작전도 겨냥/자주국방 이어 해외수출로 전성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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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전자전 기술 분야에서 자립해 세계 7~8위권의 강국으로 도약했다. 우리 군이
바다와 공중에 나서면 북측은 제해·제공권을 완전히 내어주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 측 주
요 전투기, 전투함들이 강력한 전자전 장비들을 갖추고 유사시 북한의 미사일, 레이더들을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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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주요 전자전장비들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주관 하에 해당 분야에서 40여년의
관록을 자랑하는 전자전체계 명가인 LIG넥스원 등이 호흡을 맞춰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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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7월 19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는 대한민
국 전자전장비의 대도약을 예고했다. 해당 전투기에는 ADD의 기술로 LIG넥스원이 개발한
첨단 전자전 장비가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각종 전자전장비들을 하나로 합쳐
전투기 내부에 장착하는 ‘통합전자전체계(EW Suit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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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군사이야기는 하늘과 바다, 육지에서 적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과 군을 지키는 보
이지 않는 방패, 국산 전자전장비들의 개발사를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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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RQUCS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