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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도, 통신사도 ‘AI 가상발전소’ 꿈꾸는 사연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AI | 공통 작성일 : 2022.08.12 19:27:20 추천 : 0 조회 : 600 키워드 : 가상발전소,전력거래소

SK에너지·SK E&S·SKT·KT 등 전력중개업 시동

재생에너지 커지며 ‘중앙집중형→분산형’ 체제로

발전량 예측 필수…AI 통제 가상발전소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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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에너지는 2019년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

전국 주유소와 화물차 전용 휴게소 25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달 중에는 주유

소 22곳에서 0.4㎿를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이런 소규모 분산전원을 모아 한국전력에 판매

할 수 있는 이들을 중개사업자라고 한다. 에스케이에너지는 지난해 7월 전력거래소에 사업

자 등록을 마쳤다. 에스케이에너지 관계자는 11일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는 사

업자들을 모아 올해까지 총 20㎿ 이상의 전력을 확보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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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에 등록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자는 이날 기준 총 72개사이다. 소규모 분산 전력

전력중개사업에는 에스케이에너지뿐 아니라 가스 기반 에너지 기업으로 출발해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인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케이티, 에스케

이텔레콤 등이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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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통신사 등이 전력중개업에 진출하는 것은 재생에너지 시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 석탄·원자력 등 ‘대규모 중앙집중형’에서 재생

에너지와 같은 ‘소규모 분산형’으로 전력망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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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재생에너지의 단점인 간헐성, 즉 날씨나 시간에 따라 생산량이 급변동해 전력 수

요와 공급량을 제때 맞추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 절실해졌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발전량을 미리 예측하는 등 전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력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전력만 맞춤 생산하는 클라

우드 역할을 하는 가상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가 주목받는 이유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54518.html


#가상발전소 #전력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