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스스로 진화하는' 흉부 X선 AI 진단기술 개발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I | 공통 작성일 : 2022.07.29 15:32:16 추천 : 0 조회 : 274 키워드 : 진단기술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은 엑스선 영상을 이용한 폐 질환 자동 판독 능력을 스스
로 향상시키는 자기 진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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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의료 AI 기법은 '지도학습 방식'으로, AI 모델 학습에 '라벨'이 다량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전문가가 라벨링한 대규모 데이터를 지속해 얻으려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의료 AI 발전의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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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자기 학습, 선생-학생 간 지식전달 기법을 묘사한 지식 증류 기법을 활용해 '자기
지도학습 및 자기 훈련 방식(DISTL)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AI 알고리즘은 적은 라벨
데이터만 초기 모델을 학습시키면 이후 축적되는 무라벨 데이터로 스스로 성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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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한 AI 알고리즘은 결핵 등이 빈발하는 저소득 국가, 개발도상국에서 진단 정확도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etnews.com/2022072700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