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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1조 면역증강제 시장 뚫는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바이오헬스 | 공통 작성일 : 2022.04.04 08:40:59 추천 : 0 조회 : 397 키워드 : 백신,면역증강제

SK바사·유바이오·차백신 등 "고수익 알짜사업" 개발 총력

성공땐 여러 백신에 활용 가능, 기존 독과점 구도에 도전장

2027년 1조2천억원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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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증강제는 기술 장벽이 높아 해외 기업이 과점하고 있다. 그만큼 수익성이 높다. 실제 다

이나백스는 면역증강제 'CpG 1018' 하나로 지난해 3·4분기에만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

다. 진입 벽만 넘기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배기 사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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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올 상반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선보일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4

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생산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해 양보하는 대신 면역

증강제와 병용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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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도 면역증강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면역증강제 'EcML' 기술이전을 받고 전용실시권을 보유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19년 말 대량생산 공정을 확보해 독성과 안전성, 효력 시험까지 완료했다"며 "자체 면역증

강제 면역증강기술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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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또한 선천성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TLR 2·3 리간드 기반 면역증강제인 엘팜포와

이를 리포솜 제형으로 만든 리포팜으로 관련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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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도 면역증강제 'GLA-SE'를 자체 개발했다.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결핵 백신

'QTP101'에 대한 2b·3상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2025년 출시한다는 목표다. 제넥신 또

한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 'GX-17'을 면역항암제에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백신 개발 업체

들이 면역증강제에 주목하는 것은 한 번 개발하면 다양한 백신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면역증강제 기술은 일종의 플랫폼 기술"이라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4/299039/


#백신 #면역증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