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배 오른 탄소배출권, 내년 더 뜨거워진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1.12.13 08:51:14 추천 : 0 조회 : 292 키워드 : 탄소배출권
탄소배출권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 규모는 2377억
1800만유로(약 316조원)로 2년 새 65% 커졌다. 올 들어서도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유
럽 탄소배출권 선물 가격이 연초 이후 100% 넘게 오르면서 투자 열기에 불을 지폈다. 국내
투자자도 자산의 일부를 탄소배출권에 베팅하는 분위기다. 국내에 상장된 탄소배출권 상장지
수펀드(ETF)만 네 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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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 탄소국경조정세 등 영향으로 다른 국가의 배출권 가격도
유럽과 비슷해질 것”이라며 “유럽 탄소배출권이 비싼 구간에선 여러 나라의 배출권에 분산 투
자하는 ETF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21226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