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족쇄 완전히 풀렸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0.07.28 19:19:55 추천 : 0 조회 : 309 키워드 : 미사일지침,우주발사체,고체연료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28일)부터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완전히 해제됐다”라며 “모든 민간 기업과 연구소, 개인은 기존의 액체 연료뿐 아니라 고체연료와 하이브리드형(혼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우주발사체를 아무런 제약 없이 연구 개발하고 생산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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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장은 고체연료 사용제한이 풀림에 따라 국방 감시 능력이 배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제 우리 필요에 따라 우리 손으로 우주발사체를 쏴 올릴 능력을 갖출 수 있어 한반도 상공을 24시간 감시하는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번 조처로 민간 기업과 개인이 21세기 성장 동력인 우주 산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미 동맹 역시 우주 무대로 한 단계 더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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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555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