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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기계 등장으로 승자독식 더 뚜렷해질 것

작성자 : kisuni1 분류 : AI | 공통 작성일 : 2018.02.05 09:26:08 추천 : 0 조회 : 226 키워드 : 지능형기계,일자리변화,승자독식

디지털 기술의 발전 결과인 지능형 기계의 등장으로
자원 소유 여부의 정도에 따라 격차가 심해질 가능성 커져

승자독식 현상이 심화되면 평균이 갖는 의미 없어져 [중략]

출처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20268891


  • 댓글 ( 1 )
    • tychung1 2018.02.09 11:37:37 댓글입력
      (기사 뒤틀어 읽기)

      4차 산업혁명의 체감이 점점 짙어지는 오늘날 디지털 시대에,
      생존을 위해서는 승자독식 현상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소수의 승리자는 백만장자가 되는 반면 그 밖의 다수는 이전보다 힘든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택스 소프트웨어인 터보택스를 개발한 인튜이트사의 CEO는 2013년 한 해에만 약 4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약 43억원에 해당하는 액수다. 아무리 유능한 고소득 회계사라 하더라도 개인이 한 해에 벌어들일 수 있는 연봉을 크게 웃돈다.

      지능형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자 아주 낮은 비용으로 이전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는 기계(자본)가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시에 소득이 높던 회계사의 일자리와 소득은 감소한 반면 프로그래머의 일자리와 소득은 증가했다.
      이런 경향이 짙어질수록 시장을 지배하는 자(터보택스)와 그렇지 못한 자(기존 회계사) 간 격차는 매우 커지게 된다.

      승자는 더욱 많은 것을 갖게 되고, 패자는 아주 약간의 것도 소유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경제의 디지털화가 야기하는 승자독식 현상은 평균을 판단 기준으로 삼는 기존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정치인, 마케팅 담당자와 같은 전문가도 ‘평균적인’ 유권자와 고객을 가정하고 전략을 수립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화되는 승자독식 경제에서 정규분포의 가정은 더 이상 힘을 갖지 못한다. 승자독식 경제에서의 평균은 중앙값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의 평균연봉이 320만달러였던 반면 중앙값은 115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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