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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포노 사피엔스

기사 게재일 : 2020.05.04 작성자 : redskyline7 이동통신 | 공통 2020.05.04 15:51:37 추천 : 0 조회 : 688

버스 정류장에서도, 지하철역에서도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들은 거의 예외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버스와 지하철을 타서도 ‘스마트폰질’은 계속된다. 거리엔 스몸비가 지천이고, 앞사람과 대화하면서도 눈은 스마트폰을 향하는 풍경은 일상이 된 지 이미 오래다. 현대인은 스마트폰과 한 몸이 됐다. 세계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을 온라인 상태로 살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종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의 탄생이다. 이 말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스마트폰을 인간의 학명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 부른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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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또 다른 나다. 어쩌면 그 이상이다. 거기엔 나도 모르는 나에 관한 모든 게 들어 있다. 그래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고치면 핸드폰 뺏기면 절대 안돼”라고 했다가 야유를 들었다. 현대인은 일상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한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분리불안을 느끼는 사람도 적잖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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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35862&code=11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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