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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세계 차량고유사업의 선두기업인 우버와 디디추싱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유경제 | 공통 작성일 : 2019.07.03 16:51:46 추천 : 0 조회 : 664 키워드 : 차량공유사업,공유경제,디디추싱,우버,택시발전기금

택시업계와 차량공유업계의 갈등은 한국 4차 산업혁명의 가능성과 불안의 표상이 되고 있다. 공유경제는 막을 수 없는 글로벌 패러다임이다. 소비자들의 이동 욕구는 점점 정교화되어가고 택시업계는 변화에 따른 빅데이터를, 차량공유업계는 기존 택시업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상호 공존과 협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전 세계 차량공유사업의 선두 기업인 우버와 디디추싱은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1등은 미국의 우버(Uber), 2등은 중국의 디디추싱(滴滴出行)이다. 차량공유경제의 원조인 우버의 시작은 고급 리무진을 공유하는 서비스였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우버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세분화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은 2015년 중국의 차량공유업체 텐센트의 디디다처(滴滴打車)와 알리바바의 콰이디다처(快的打車)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디디추싱은 발 빠른 스타트업, 중국 대기업의 자금투자, 정부의 규제완화를 통해 빠르게 중국 시장을 선점했다. 2016년에는 중국시장에 진출한 우버차이나의 지분을 모두 인수해 중국 차량공유서비스의 93%를 점유하는 거대 독점기업이 됐다.

(중략)

(원문보기)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19/07/476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