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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거듭나다 (진화성 기술창업)

작성자 : redskyline7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0.04.28 20:11:07 추천 : 0 조회 : 497 키워드 : 베를린,우아한형제들,딜리버리히어로,밀키트,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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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타트업 생태계는 독일 스타트업 DH(delivery hero AG)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로 우리에게는 낯설지 않다. 토종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였고, DH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 독일 스타트업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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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외 독일의 주요 유니콘을 소개하면 베를린의 헬로프레시를 꼽을 수 있다. 헬로프레시는 밀키트를 정기 구입하는 구독 서비스다. 헬로프레시에 주문하면 식재료뿐만 아니라 레시피도 공유된다. 그다음으로 중고차 거래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유니콘 AUTO1 그룹은 중고차 딜러용 거래 사이트다. 딜러는 중고차를 이 사이트에서 옥션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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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은 영어만 사용해도 생활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국제도시화가 돼 있었다. 베를린은 독일 내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선도하는 중심 도시며, 핀테크·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분야의 많은 스타트업을 양성한 바 있다. 현재 유니콘 배출 숫자로 한국에 앞서 있는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의 한국 비교 경쟁우위는 사실상 서울보다 앞서 있는 베를린의 도시 경쟁력이라는 분석이 있다. 베를린은 항상 세계 스타트업 활성화 도시 랭킹 10위권 안에 있는 반면에 서울은 아직 30위권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https://www.etnews.com/20200424000175